
" 딸기쇼트케이크 안 먹을래요? 난 먹을거예요. "

짙은 와인색을 닮은 보라빛 머리에 금안을 가졌다. 금안은 그냥 보면 짙은 노란빛 눈처럼 보일 정도로 탁한 색을 띄고있다. 머리는 앞머리를 내린 깔끔한 단발이다. 뒷머리가 옆머리보다 짧다. 옆머리가 종종 얼굴을 가려 오른쪽 옆머리는 흘러내리지 않도록 귀에 꼽고있다. 항상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다니며 와이셔츠를 끝까지 다 채우고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매고있다. 키가 클 줄 알고 크게 맞췄던 옷을 얼마 전 짧게 줄여 치마가 허벅지 딱 중앙까지만 내려온다. 유일하게 망토만 반쯤 입고 반은 벗은듯이 대충 걸쳤다. 오버니삭스를 신어서 치마와 니삭스 그 사이에만 살짝씩 맨살이 보인다. 가끔 다리가 시리다는 말을 한다. 평균보다 많이 마른 몸매에 가슴도 빈약한 편이다. 몸에 별다른 군살을 비롯한 살집이 거의 없다. 어깨와 골반이 좁은 편이고 팔다리가 가늘고 길다. 손이 작고 가늘다. 왼손은 손가락마다 아무 무늬없는 은색 실반지가 끼워져있으나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빼지않는다. 입술이 자주 트는지 입술 사이에서 피가 난 적도 있어 항상 립밤을 바르고다녀 입술이 반질반질해보인다. 추위를 잘타서 목도리는 거의 필수로 하고다닌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한다. 목도리를 풀고있을 때는 벽난로 근처에서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하고있을 때 뿐이다. 공부 하는 것을 좋아하며 공부하다가 무언가 잘 풀리지않을 때는 깃펜 끝자락을 이로 자근자근 짓씹는 버릇이 있다. 항상 책을 한가득 품에 안고 도서관에서 기숙사로, 기숙사에서 도서관으로 종종거리면서 뛰어다닌다. 5학년때까지는 머리가 꽤 길었지만 더이상 기를 생각은 없고, 지금의 길이를 마음에 들어한다.
< 이 름 >
힐다 피셔 / Hilda Fisher
< 혈 통 >
혼 혈
< 기 숙 사 >
래 번 클 로
< 나이 / 학년 >
17세/7학년
< 성별 >
여성
< 신 장 / 체 중 >
157 / 45
< 지 팡 이 >
아카시아 / 불사조 깃털 / 14인치
상당히 얇으며 잘 휘어진다. 휘두를 때 얇은 나무막대기를 휘두르는듯한 바람소리가 난다. 지팡이랑 별로 친하지않아서 자신이 원한 마법의 효력보다 한참 떨어지는 효력이 나기도 한다.
< 그 외 >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가끔 본인을 삼인칭으로 지칭한다. 밝고 긍정적이다. 정이 많고 누군가를 챙겨주는 것을 좋아한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며 호그스미드에 가면 항상 허니듀크에서 먹을 것만 잔뜩 사와 방에 쟁여놓는 버릇이 있다. 디저트류를 항상 입에 달고살며 밥대신 디저트,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자기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다. 자존심도 덩달아 높아서 누군가 자신을 깔보는 것을 못견뎌한다. 자기 위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별로 달가워하지않으며 성적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기위해서 노력한다. 누군가 자신을 깔보면 철저하게 그를 깔아뭉개기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스스로를 상당히 아끼기때문에 잠을 줄인다거나 디저트로 때울지언정 밥을 거르는 행동은 하지않는다. 피부가 상하면 안된다며 피부에 관련된 화장품을 찾아서 바르기도 하고 립밤도 항상 주머니에 챙겨다닌다. 목도리를 하다가 답답하면 푸르고 손에 들고다니다 다른 사람의 목에 해주기도 하는 장난기도 가지고있다. 남들에게 장난을 소소하게 친다. 입에 넣어준다고 내밀었다가 제 입에 쏙 넣어버리는 소소한 장난정도. 남들과의 스킨십을 좋아한다. 손을 잡는다거나 머리를 쓰다듬는다거나 쓰다듬을 받는다거나 하는 작은 스킨십을 좋아하지만 허락받지않고는 잘 하지않는다.
손에 있는 실반지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장신구가 없다. 팔찌도 ,목걸이도, 귀걸이도 없다. 귀조차 뚫지않은 상태.
엄마, 아빠, 본인 셋이 살고있다. 아빠는 평범한 머글, 엄마는 마법사인 혼혈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들끼리 사이가 좋으며 자신이 사랑받고 자란 것을 정말 잘 알고있다. 집에서 종종 편지가 오고 답장도 곧잘 한다. 보낼 때는 학교부엉이로 받을 때는 엄마부엉이로 받는다.
애완동물은 고양이. 종류는 랙돌로 3살이다. 키운지는 1년남짓이지만 Snow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기를만큼 정을 많이 주고 키우고있다.
< 페 어 >
Niana Lucy
하루와는 1학년 모든게 새롭고 신기했던 호그와트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만났다. 단 둘이서 한칸을 차지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되었다.